머리가 길고 숱이 넘 많아서 지저분한 듯하여 헐레벌떡 가서 머리를 잘랏다 짧게 짜르진 않아서 다시 머리 자르러 갈 날이 곧 올 것 같다 밤 늦게 위스키 한 잔하면서 컴터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라는 최고의 고전으로 이름난 고전 소설을 읽었다 러시아 등장 인물이 나오는데 이름이 너무 길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여튼 시간이 늦어서 몇장 안읽엇는데 볼만한 것 같다 나도 소설가는 아니지만 죽기 전에 소설 한 편 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날씨가 추웟는데 새벽 공기가 날카로운게 더 춥다 그래도 한국 여름 생각하니 겨울이 좋아보인다 이게 소소한 행복을 찾는 마인드려나...? 나의 심심한 낙서장에 낙서를 끄적여 보앗다 ㅇㄱㄹㅇ